💡 지긋지긋한 '윈도우 자동 복구' 무한 루프, 이젠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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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동 복구의 늪: 윈도우 자동 복구가 발생하는 이유
2. 📌 첫 번째 해결책: 안전 모드 진입 및 시스템 복원
3. 📌 두 번째 해결책: 명령 프롬프트(CMD)를 활용한 부팅 파일 복구
4. 📌 세 번째 해결책: 자동 복구 화면에서 고급 옵션 활용
5. 📌 네 번째 해결책: BIOS/UEFI 설정 확인 및 부팅 순서 조정
6. 📌 다섯 번째 해결책: 하드웨어 문제 진단 (메모리 및 저장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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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 복구의 늪: 윈도우 자동 복구가 발생하는 이유

윈도우 운영체제는 부팅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복구를 시도하는 '자동 복구(Automatic Repair)' 기능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 기능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PC가 올바르게 시작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무한 루프에 빠지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스템 파일 손상: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 악성 코드 감염 등으로 인해 윈도우 부팅에 필수적인 시스템 파일, 특히 BCD(Boot Configuration Data)나 MBR(Master Boot Record) 영역이 손상된 경우입니다.
• 드라이버 충돌 또는 오류: 최근에 설치한 하드웨어 드라이버가 시스템과 충돌을 일으키거나 오류를 발생시켜 부팅을 방해할 때 발생합니다.
• 잘못된 레지스트리 설정: 윈도우 레지스트리에 문제가 생겨 시스템 구성 요소를 제대로 로드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 하드웨어 문제: RAM, HDD/SSD 같은 주요 하드웨어 부품에 물리적인 오류가 생겨 데이터 읽기/쓰기에 문제가 발생할 때도 자동 복구 오류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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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첫 번째 해결책: 안전 모드 진입 및 시스템 복원

자동 복구 화면에서 '고급 옵션'을 선택하고 '문제 해결' > '시작 설정'으로 이동하면 안전 모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안전 모드는 최소한의 드라이버와 서비스만을 사용하여 윈도우를 시작하므로, 드라이버 충돌이나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문제를 우회하고 시스템을 복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 안전 모드 진입 후 조치:
  • 시스템 복원: '고급 옵션' > '문제 해결' > '시스템 복원'을 선택하여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 시점의 복원 지점으로 윈도우를 되돌립니다. 이 방법은 최근에 설치한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데이터 파일은 보존되지만, 복원 지점 이후의 설치된 프로그램은 제거될 수 있습니다.)
  • 최근 설치 드라이버 제거: 안전 모드에서 장치 관리자(Device Manager)를 열어 최근에 업데이트하거나 설치한 장치의 드라이버를 롤백하거나 제거합니다.
  • 프로그램 제거: 문제가 발생하기 직전에 설치한 의심스러운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판에서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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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두 번째 해결책: 명령 프롬프트(CMD)를 활용한 부팅 파일 복구

자동 복구 루프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부팅 관련 파일의 손상입니다. 자동 복구 화면에서 '고급 옵션' > '문제 해결' > '명령 프롬프트'를 선택하여 직접 부팅 관련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 주요 복구 명령어:
  • bootrec /fixmbr: 마스터 부트 레코드(MBR)를 복구합니다.
  • bootrec /fixboot: 새로운 부트 섹터를 시스템 파티션에 기록합니다. 액세스 거부 오류가 발생할 경우도 있지만, 시도할 가치가 있습니다.
  • bootrec /scanos: 설치된 윈도우를 스캔하여 부팅 목록에 추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bootrec /rebuildbcd: 부팅 구성 데이터(BCD)를 다시 작성하여 부팅 메뉴에 윈도우 설치를 추가합니다.
• 시스템 파일 검사기(SFC):
  • sfc /scannow: 명령 프롬프트에서 이 명령을 실행하면 윈도우 시스템 파일을 검사하고 손상된 파일을 정품 파일로 대체하여 복구합니다.
• 디스크 검사:
  • chkdsk C: /f /r: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대부분 C:)를 검사하고 오류를 수정하며, 손상된 섹터를 복구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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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세 번째 해결책: 자동 복구 화면에서 고급 옵션 활용

명령 프롬프트 외에도 '고급 옵션' 내에서 다른 유용한 기능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시동 복구:
  • '고급 옵션' > '문제 해결' > '시동 복구'를 선택합니다. 윈도우가 자동으로 부팅을 방해하는 문제를 감지하고 수정하려고 시도합니다. 이는 자동 복구와 유사하지만, 수동으로 실행하여 한 번 더 시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 업데이트 제거:
  • 최근에 설치한 윈도우 품질 업데이트나 기능 업데이트가 충돌을 일으켰을 경우, '업데이트 제거' 기능을 사용하여 해당 업데이트를 롤백할 수 있습니다. 특정 업데이트 이후 문제가 발생했다면 유용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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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네 번째 해결책: BIOS/UEFI 설정 확인 및 부팅 순서 조정

자동 복구 루프가 하드웨어 변경이나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발생했다면, BIOS/UEFI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 부팅 순서 확인:
  • 컴퓨터를 재시작할 때 특정 키(주로 $F2$, $Del$, $F10$ 등)를 눌러 BIOS/UEFI 설정으로 진입합니다.
  • 부팅 순서(Boot Order)가 윈도우가 설치된 주 저장 장치(HDD/SSD)로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외장 드라이브나 USB가 먼저 부팅되도록 설정되어 있으면 오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SATA 모드 변경:
  • 가끔 SATA 컨트롤러 모드가 AHCI에서 IDE 또는 그 반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BIOS에서 SATA 모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올바른 설정으로 되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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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다섯 번째 해결책: 하드웨어 문제 진단 (메모리 및 저장 장치)

앞선 소프트웨어적인 해결책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하드웨어 오류를 의심해야 합니다.

• RAM(메모리) 진단:
  • 자동 복구 화면의 '고급 옵션'에서는 직접적인 메모리 진단 도구를 제공하지 않지만,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사용하여 'Windows 메모리 진단' 도구를 실행하거나, MemTest86 같은 타사 도구를 사용하여 RAM에 오류가 있는지 검사합니다. RAM 불량은 시스템 안정성을 심각하게 해치고 부팅 오류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여러 개의 램을 사용 중이라면 램 하나씩만 장착하여 부팅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저장 장치(HDD/SSD) 진단:
  • 명령 프롬프트에서 chkdsk 명령을 실행하여 기본적인 디스크 오류를 확인했지만, 물리적인 오류는 CrystalDiskInfo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S.M.A.R.T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저장 장치가 손상되면 윈도우는 필수 파일을 제대로 읽어올 수 없어 복구 루프에 빠집니다.
  • 가능하다면, 윈도우가 설치된 저장 장치의 연결 케이블(SATA 또는 전원 케이블)을 분리하고 다시 연결하여 접촉 불량이 없는지 확인해 봅니다.

위의 모든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될 경우, '이 PC 초기화' 옵션(개인 파일 보존 또는 전체 제거)이나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이용한 클린 설치가 최후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클린 설치 전에는 반드시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